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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세대의 감독 성공시대가 열렸다. '스타 출신은 명감독이 되기 힘들다'는 스포츠계의 속설에서 이들은 예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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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월드컵 세대 감독의 성공시대에 방점을 찍은 것은 최용수 FC서울 감독(39)이었다. 올시즌 서울을 K-리그 맨 꼭대기에 올려놓았다. 한-일월드컵 세대 중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K-리그 우승을 손수 만들어냈다. 한-일월드컵 세대 감독들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삼총사의 승승장구로 한국축구 지도자계의 세대교체가 가속 페달을 밟게 될 전망이다. 상암=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