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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공격수 보강을 위해 첼시와 협상에 나섰다. 주인공은 다니엘 스터리지다.
로저스 감독은 일단 최전방 보강을 위해 스터리지를 1순위로 삼았다. 스터리지는 계속된 측면 기용으로 인해 불만이 쌓일대로 쌓였다. 스터리지는 첼시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어, 첼시로서는 이번 겨울이 그의 이적료를 벌어들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내년 라다멜 팔카오 영입을 노리는 첼시 역시 스터리지 방출로 이적자금을 벌어들이는 것이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리버풀은 스터리지 외에도 벤피카의 공격수 헤프렌을 임대로 영입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