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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울산은 전열을 재정비 중이었다.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제외됐다.
정규리그 5위 울산(승점 59)은 18일 3위 수원(승점 68)과 홈경기를 치른다.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출전하기 위해서는 수원을 넘어야 한다. 승점 차는 9점이다. 김 감독은 "오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금 다친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다시 정상 전력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수원전이 마지막 분수령은 아니다. 수원전을 포함해 2경기는 더 봐야 윤곽이 나온다. 물론 수원에 승리해야 다음 경기까지 볼 수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