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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0, 산토스)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쏟았다.
점점 북받치던 감정은 아들 데비 루카와 아이 엄마 카롤리나 단타스(18)가 등장했을 때 폭발했다.
한 살배기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배경으로 단타스는 "루카가 걷기 시작할 때 당신은 원정을 다녔죠. 전 때마다 비디오를 보내곤 했어요. 가끔 집에 와 아들과 낮잠을 자는 걸 (당신은) 너무 좋아하죠. 멋진 아빠가 돼주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네이마르는 마침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불거진 브라질 톱모델 브루나 마르케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