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갑부 엘리 탁툭(38)이 자신의 부인을 빼앗아간 스페인 축구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25)를 맹비난했다.
탁툭은 "몇달동안 충격 속에 모든 것이 마비됐다. 처음에는 부정했지만 그녀가 돌아오기를 결코 바라지 않는다. 밀애 사진을 보면 토할 것같다. 정이 다 떨어졌다.그 당시 우리는 셋째 아기를 갖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었다"며 아내를 뺏긴 심경을 토로했다. "파브레가스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았다. 그에게 기대한 것도 없고, 관심도 없다"면서 "그는 이제 겨우 25살이다. 파브레가스의 돈과 명성이 사라지는 직후 그녀는 떠날 것이다. 파브레가스는 데이비드 베컴이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