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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7 기성용, 코디 위해 매너 다리 '역시 훈남'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11-03 12:07



'친절한 성용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의 멋진 '매너 다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에서 스타 스타일매거진 '하이컷'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나이키 스포츠웨어를 입고 스물셋의 패기와 젊음을 거침없이 발산한 가운데 비하인드컷으로 공개된 사진이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1m87 훤칠한 키의 기성용이 얼굴을 고쳐주는 코디네이터의 키에 맞춰 양다리를 크게 벌리며 이른바 '매너 다리'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컷에 따르면 오전 훈련을 마치고 촬영장에 나타난 기성용은 시종일관 개구쟁이 같은 표정과 행동으로 스태프를 즐겁게 했다. 타이트한 팬츠를 입히자 "이 포즈 너무 민망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주위를 웃기기도 했다. 주위의 웨일스 팬들은 기성용이 나타나자 "기이이이~"라고 외쳐대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기성용의 영국 현지 화보를 실은 하이컷 89호는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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