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한 발짝 다가섰다.
승부는 후반 11분에 갈렸다. 나이프 하자지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알 이티하드가 웃었다.
알 이티하드는 챔피언스리그 전통의 강호다. 역대 두 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시즌 조별예선에선 5승1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여유있게 8강에 진출했다.
알 이티하드는 11월 1일 대회 4강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