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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12월 4일 열리는 '2013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위한 참가 희망서를 접수한다.
12월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1부 리그 구단이 1순위, 2부 리그 구단이 2순위를 지명하고, 3순위부터는 1·2부 팀 혼합 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한다.
내년부터 점진적인 자유선발제가 도입됨에 따라 모든 1·2부 구단은 드래프트 참가 희망 선수 지명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 우선지명(인원 무제한) 자유선발(팀당 1명)을 혼용 적용해 신인선수를 선발한다. 단 2013년 2부리그 신규 창단 구단(내셔널리그 승격팀 제외)은 자유선발로 최대 5명까지 영입 가능하고, 신규 창단 구단 수에 따라 구단당 최대 15명에서 최소 8명까지 드래프트 참가 희망 선수를 대상으로 우선지명할 수 있다.
신인선수 기본 연봉은 신규 창단 구단 우선지명선수 5000만원(계약금 없음), 자유선발 선수 및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000~3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명 순위별로 2000~5000만원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