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 대상경기로 포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들이 지난주부터 이어진 월드컵 예선으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과 피로누적 등의 'A매치 후유증'으로 전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 국내선수들 중 이번 월드컵예선전에서 활약한 스완지시티 기성용과 셀타비고에 입성한 박주영 등의 컨디션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EPL의 일부 팀들이 장거리 원정을 떠났다 온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게끔 배려해 주는 것을 고려할 때 이들이 휴식기 없이 EPL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팀 전력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가대표평가전과 월드컵예선 등의 A매치 기간은 리그 상위권에 속한 강팀의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시간이다"며 "주전선수들의 체력소진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등으로 정규리그 중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속출하기 때문에 축구 승무패 게임에 참여하는 스포츠토토 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