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6일(한국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네이마르에게 2골을 헌납하며 완패했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 해외파를 총출동시키며 정면 대결을 펼친 일본은 전반 12분만에 미드필더 파울리뉴에게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일찌감치 선제골을 허용한 일본은 전반 26분 네이마르에게 다시 페널티킥을 내줬다.
0-2로 뒤진채 후반을 맞이한 일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스카에게, 후반 31분 카카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그대로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