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 우위를 가져갔지만, 이란에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후반 30분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자바드 네쿠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아슈칸 데자가가 페널티에어리어 바깥쪽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의 발에 맞고 뒤로 흐른 것을 쇄도하던 네쿠남이 그대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 31분 현재 한국이 이란에 0-1로 뒤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