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0·함부르크)이 3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
1-1 상황이던 전반 45분 함부르크는 아르티온스 루드네우스가 다시 골을 뽑아내 2-1로 앞서갔다. 후반 시작 8분만에 함부르크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슈트란츨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당한 것. 하지만 페널티킥을 맡은 판 데르 파르트가 실축하며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추가시간 알바로 도밍게스가 프리킥골을 터뜨리며 2대2로 경기를 마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