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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86% "맨유, 위건에 압도적 승리 예상"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9-14 15:18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16일 열리는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위건애슬레틱(7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86.35%는 맨유의 승리를 전망했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8.70%로 집계됐고, 나머지 4.95%는 위건의 승리를 예상했다. 맨유는 부상으로 빠진 웨인 루니 외에 반 페르시, 카가와 신지까지 주전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전력 차질이 예상된다. 하지만 위건과의 홈경기 상대전적에서 8전 전승으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반면 위건은 시즌초반 1승 1무 1패를 거두며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2승1무로 리그 2위를 기록중인 스완지시티(56.34%)는 애스턴빌라(18.27%)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스완지시티는 미구엘 미츄의 활약이 돋보인다. 무려 3경기에 4골을 퍼부으며 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기성용의 영입으로 중원이 더욱 탄탄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애스턴빌라는 시즌전적 1무 1패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리그 17위에 머물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지성이 속한 QPR(11.21%)은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중인 첼시(73.33%)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K-리그에서는 국내 축구팬의 53.73%가 1위 서울이 6위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무승부(31.75%), 부산 승리(14.52%) 예상이 뒤를 따랐다. 서울은 부산과 최근 격돌한 경기는 6대0 대승을 거두는 등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북(42.63%)은 제주(25.50%)를 상대로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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