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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휴식기를 맞아 모기업인 SK 임직원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하 구내식당에서 열린 배식봉사에는 주장 최원권과 강수일 장원석 허재원 전태현 배일환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위생모와 위생 장갑을 갖추고 임직원들의 배식을 도왔다. '재주꾼' 강수일은 배식 도중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춰 많은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구자영 구단주가 직접 선수단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제주의 후반기 활약을 기원했다. 자리한 많은 임직원들은 선수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