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최강희호가 3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곽태휘와 고요한이 훈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파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2.09.03/
"선수들 모두 이번 경기의 중요성 알고 있다."
곽태휘(31·울산)가 우즈베키스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3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하며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하던 황석호(히로시마) 윤석영(전남) 박종우(부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곽태휘는 "기성용 구자철 등과는 함께 뛰면서 호흡을 맞췄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올림픽서 쌓은 경험이 대표팀에서 큰 활력이 될 것이다"고 했다. 기대감도 보였다. 그는 "올림픽 대표 선수들의 자신감이 살아있다. 대표팀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