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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승리의 원동력은 황진성이었다.
15일 A대표팀 승선이 큰 도움이 됐다. 황진성은 잠비아전에서 A대표팀의 일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에 대해 그는 "경기를 뛸 수 있어서 감사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제 K-리그에서 그 아쉬움을 풀어보련다. 대표팀 경험은 나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페널티킥골에 대해서는 "아사모아가 차는 것을 보려고 했는데 벤치에서 내가 차라는 지시가 있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있게 찼다"고 말했다.
포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