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중이 밀성중을 꺾고 IBK기업은행 제48회 추계한국중등(15세 이하)축구연맹전 청룡그룹 결승에 올랐다.
광양제철중은 15일 경북 영덕군 강구축구장 A구장에서 열린 대회 청룡그룹 4강전에서 밀성중에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광양제철중은 수성중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한 군포중과 청룡그룹 우승을 다투게 됐다. 화랑그룹에서는 중동중과 발곡중이 각각 안동중, 구로중을 꺾었고, 충무그룹에서는 한양중과 경신중이 결승에 올랐다.
한편, 저학년 축구대회 결승에서는 광양제철중(1학년 청룡)과 신천중(1학년 화랑), 완주중(2학년), 현대중(1+2학년)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