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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으로 K리그에서 퇴출된 전 포항 수비수 장형규가 16일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31세.
울산현대중-현대고-울산대를 거친 장현규는 2004년 대전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2008년부터 포항에서 뛰며 K리그 179경기에 출전해 6골2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 광주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8월 보호관찰 3년을 받은 상태였다.
빈소는 울산대학병원 장례식장 201호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