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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17라운드 상위권간의 맞대결, 눈에 띄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3:01 | 최종수정 2012-08-09 13:03


이번 주말 열리는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7라운드에는 재밌는 매치업이 많다.

먼저 10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10승2무4패·승점 32)과 4위 부산교통공사(8승4무4패·승점 28)의 대결이 눈에 띈다. 이들의 승점차는 불과 4점이다. 두 팀 간 역대 전적에서도 5승3무5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3위 창원시청(9승3무4패·승점 30)은 시청라이벌인 5위 수원시청(7승4무5패·승점 25)과 만난다. 선두 고양국민은행은 김해시청을 상대로 17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이들 맞대결의 경기결과에 따라 내셔널리그 후반기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17라운드 일정(3~4일)

울산현대미포조선-부산교통공사(울산종합·네이버, 아프리카 온라인)

목포시청-충주험멜(목포축구센터)

대전한수원-안산HFC(대전한밭)

고양국민은행-김해시청(고양종합·이상 10일 오후 7시)


수원시청-창원시청(수원종합·네이버, 아프리카 온라인)

천안시청-용인시청(천안축구센터)

강릉시청-인천코레일(강릉종합·이상 11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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