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8강 대진이 확정됐다.
8강전은 4~5일에 4개 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한국-영국 단일팀의 경기를 비롯해 브라질-온두라스, 멕시코-세네갈, 일본-이집트가 맞붙는 대진이 짜였다. 북중미-카리브해 대표로 출전한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모두 8강에 오른 반면, 네 팀이 나선 유럽에서는 영국 단일팀 홀로 남게 된 것이 눈에 띈다. 아시아는 UAE가 탈락했을 뿐, 한국과 일본이 8강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