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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K-리그 및 J-리그 대상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01 13:06 | 최종수정 2012-08-01 13:07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에서는 지난 28일 전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질주한 전북이 최하위 대전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전북은 전남전 승리로 15경기 연속 무패(12승3무)를 기록하며 2위 서울과 승점 4점차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대전은 최근 7경기에서 3무4패를 기록,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양 팀간 7번의 맞대결에서 전북이 6승1무로 일방적으로 앞서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선두탈환을 노리는 2위 서울은 12위 강원과의 경기를 통해 홈 12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서울은 28일 제주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3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은 최근 포항을 잡은 데 이어 광주와 득점 없는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으나, 객관적인 전력상 서울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고 있다.

29일 인천을 3대1로 누르며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을 털어낸 수원은 라이벌 울산과 원정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은 인천전 승리로 울산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선두권 진입을 위한 양 팀간 박빙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컵대회를 포함한 6번의 양 팀간 맞대결에서는 4승2무로 수원이 앞섰다.

한편,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1위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13위 시미즈와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최근 4경기에서 2승2무로 순항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시미즈는 컵대회를 포함, 최근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분위기가 좋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우세가 예상된다.

1위 히로시마와 같은 승점(37점)을 기록하고 있는 센다이는 6위 요코하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탈환을 노린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4일 오후 5시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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