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정)과 카타르(홈)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221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모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이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4대1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기록했다"며 "다수의 팬들이 중동의 텃새와 카타르의 상승세를 우려한 탓에 1-0, 2-1 등 근소한 점수차이를 예상했지만, 이근호 등을 앞세운 한국이 많은 득점을 올린 결과 적중자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만3743명의 축구팬이 참가한 이번 축구토토 매치 8회차에서 1인당 평균 참여금액은 7681원으로 집계돼, 건전한 소액 참가자들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지는 축구토토 매치 9회차는 12일 오후 8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레바논간의 최종예선 2차전을 대상으로 발매되며, 경기시작 10분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