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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가 또 FC서울 벽을 넘지 못했다.
백지훈이 이날 첫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박 감독은 "경기 감각을 찾고 있는 중이다. 0-0이었으면 좀 더 시간을 주려고 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가. 100%는 아니지만 실망스럽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상주는 11일과 15일 홈 2연전을 치른다. 상대는 하위권의 대전(16위)과 인천(14위)이다. 박 감독은 "우리도 하위권이다. 중요한 것은 홈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점이다. 부담감이 있다. 홈 첫 승을 해야하는 목표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주는 12위에 포진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