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대구FC가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달성했다. 대구는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역습에 나선 대구는 후반 들어 송제헌이 몇 차례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로 성공시키지 못해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하지만 나머지 시간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대0 승리를 지켜냈다. 패배한 인천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