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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35·인천)이 제주와의 개막전에서 K-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라운드 제주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또 다른 월드컵 영웅 설기현(33)은 후반 출격한다.
인천은 박태민-김태윤-정인환-김한섭이 수비진을 구축하고, 유 현이 골문을 지킨다. 미드필드에는 김남일을 중심으로 난도, 운준하, 정 혁, 구본상이 나서고, 이효균이 최전방에 포진한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