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차두리 듀오가 선발출전한 셀틱이 리그 12연승을 거두었다.
셀틱은 점유율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골이 쉽게 터지지는 않았다. 후반 25분에야 첫 골이 터졌다. 제임스 포레스트가 중거리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스콧 브라운의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세인트미렌의 골문을 갈랐다.
승점 59를 기록한 셀틱은 2위 레인저스와의 승점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