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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의 마지막 선택은 미국 LA갤럭시였다.
베컴은 "나는 많은 팀들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에서 뛰는 것과 갤럭시 선수들과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베컴은 2007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베컴은 5년간 '축구의 불모지'였던 미국에서 축구 대중화를 위해 힘썼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얼마나 축구의 인기가 높아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위해 나는 헌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정착한 것이 행복하다. 이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