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동포 4세 축구선수 이충성(27·일본이름 리 타다나리)이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이충성의 자신감 넘치는 포부에도 불구, 일본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일본축구의 수준을 한국축구보다 낮게 평가하고, 일본 대표팀 공격수임에도 일본인으로서의 각오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
이충성의 이적 관련기사에는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에 실망했다. 일본은 응원하지 않겠다", "굳이 일본인이 아닌 아시아인을 강조하는 이유가 뭐지?", "일본 대표로 자부심 같은건 전혀 없다는게 느껴진다", "왜 일본대표로 하겠다고 하지 않나? 대체 왜 귀화한거야?", "일본으로 영원히 돌아오지마라"등의 비난 댓글이 잇따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