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만치니 감독이 무리뉴 감독 보다 더 훌륭한 지도자라고 했다.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 사령탑에 오른 후 발로텔리를 인터 밀란에서 영입했다. 이후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맨시티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만치니 감독은 악동 이미지를 달고 사는 발로텔리를 유치원생 다루 듯이 잘 관리하고 있다. 발로텔리는 무리뉴 감독 시절 인터 밀란에서 벤치를 주로 지켰다. 발로텔리는 지난해말 영국 맨체스터 집에서 친구들과 불장난을 하다 집에 화재가 나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