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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지역 축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용품 후원식을 가졌다.
지역 유소년 팀에는 경양초, 남초, 송정서초, 전남여수미평초, 전남화순능주초, 북성중, 숭의고 등이 선정됐다. 여자축구팀에는 하남중앙초, 광산중, 운남고, 숭의고, 광주시여성축구단, 광주 빛고을 여성축구단 등이 용품을 받았다.
박병모 광주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축구발전에 노력해 온 여자축구팀을 격려하고, 지역 내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용품 후원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유소년 축구 인프라 확대 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