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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공격수 베르바토프(30)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재확인했다.
지난 시즌 총 32경기에 출전 20골을 기록했던 베르바토프는 올 시즌 팀내에서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벡 등에게 서열상 밀리며 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크리스마스 전후로 27일 위건전 해트트릭을 포함, 총 4골을 쏘아올리며 퍼거슨 감독을 흡족하게 하고 있다. "베르바토프는 환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결코 불평하는 법도 없고 연습을 빼먹지도 않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