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는 지난 22일 18세 이하 팀인 용운고등학교 축구단을 창단한데 이어 27일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함창중학교에서 창단식을 열고 유소년 축구발전과 꿈나무 육성, 축구 인프라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창단식에는 성백영 상주 시장 겸 상주 상무 구단주와 각계 축구인사들이 참석했다.
함창중학교 축구단은 학업과 축구를 병행, 인성과 실력을 갖춘 축구선수를 키운다는 목표를 세워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는 유소년팀을 통해 상주 지역 축구 저변 확대 및 축구붐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창중학교 축구단은 방호진 감독과 하승룡 코치 등으로 코칭 스태프를 구성했고 선수단 26명으로 시작한다.
성백영 상주 시장은 "상주의 유소년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이번 유소년 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상주 상무가 2012년 K-리그에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