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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아스널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 중이다.
앙리는 현재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종료 후 런던에 돌아와 아스널과 함께 훈련할 계획을 세웠다. 아스널이 앙리의 주급 7만파운드만 지불한다면 단기 임대로 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MLS에 진출한 데이비드 베컴도 이같은 방식으로 AC밀란에서 단기 임대 생활을 한 바 있다.
벵거 감독은 "나는 앙리에 관해 생각 중이다. 단기 임대는 우리에게 환상적인 아이디어다. 1월 1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기다"며 영입을 시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