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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도 청신호는 켜졌다.
올림픽은 박주영(25)에게도 적용되는 문제다. 그는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23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최종예선에서 순항하고 있다.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만(승점 4·1승1무1패), 카타르(승점 3·3무),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1무2패)가 2~4위에 포진해 있다. 반환점을 돌았다. 최종예선에서는 조 1위만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올림픽대표팀은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22일 오만과 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른다.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5차전이다. 최후의 분수령이다. 중동 원정 2연전에서 승리하면 일찌감치 런던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