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공격수 데렉 아사모아(30·가나)가 내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나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가나축구협회는 15일 홈페이지에 25명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아사모아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가봉전에서의 골에 힘입어 예비엔트리에 등재됐다. 당시 아사모아는 교체출전하며 팀의 2대1 승리의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사모아는 프린스 타고에(부르사스포르) 아사모아 기안(기안) 조단 에이유(마르세유)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가나는 내년 1월7일부터 19일까지 남아공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리며 훈련에 들어간다. 여기에서 2명을 떨어뜨린 뒤 23명이 네이션스컵에 나간다.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1월 21일에서 2월12일까지 적도기니와 가봉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