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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매년 개최하는 지역 중학교 축구대회 '미들스타리그' 우승팀 동산중이 홍콩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올해 대회 우승팀 동산중은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한다. 동산중 선수단은 16일 홍콩국제학교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홍콩 내 문화유적을 돌면서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인천 구단은 지난해 미들스타리그부터 우승팀에게 홍콩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해 왔다. 인천 구단 측은 "동산중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