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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르시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번 시즌이 말해준다. 페르시는 지금까지 풀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다. 매년 두, 세달을 부상으로 빠졌다. 올시즌은 끝까지 이런 활약을 계속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페르시는 출중한 기량을 지녔다. 그가 위대한 선수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르시는 올해들어 31경기에서 34골을 넣고 있다. 1골을 더하면 2004년 앙리가 기록했던 34골을 넘어선다. 영국 역대 한해 최다골은 1995년 앨런 시어러의 36골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