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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올드 트래포드에 세워질 세 번째 동상의 주인공은?
현재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트래포드 밖에는 두 개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알렉스 퍼거슨 현 맨유 감독 이전에 최장수 감독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매트 버스비 감독과 세 명의 전설적인 스타 플레이어 보비 찰튼 경,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의 동상이다. 이에 루니는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긱스가 새로운 동상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있다고 주장한 것.
1991년 3월 2일 맨유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뒤 긱스는 현재까지 887경기를 뛰며 161골을 넣었다. 맨유의 전설 보비 찰튼 경의 출전기록인 758경기는 넘어선 지 오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