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1차전에서 지지 마라.'
1998년 이후부터 따지면 우승팀의 1차전 성적은 6승4무. 10번의 포스트시즌 승부에서 1차전에서 패한 팀은 단 한 번도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 규칙이 이번에도 적용될까.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 전북 현대와 6위 울산 현대가 맞대결한다. 1차전은 30일 울산 홈에서 벌어진다. 2차전은 12월 4일 전북 홈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