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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들' 이근호(26·감바 오사카)가 J-리그 시즌 13호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1위 가시와가 세레소 오사카에 1대1로 비기며 승점 69를 기록했고, 2위 나고야와 3위 감바 오사카가 각각 야마가타와 센다이에 3대0,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68과 승점 67을 기록하게 됐다. 1경기를 남겨놓고 승점 1점 차 막판 선두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이근호는 중요한 시점에서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하며 우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근호의 감바 오사카는 12월 3일 마지막 승부, 시미즈 원정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