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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축구 명가재건'의 발판을 마련한 부산 아이파크가 내년시즌 특별훈련에 일찌감치 돌입했다.
안익수 부산 감독은 "올해는 팀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진 해였다. 이제 내년에는 내실을 다지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이다. 올해 새롭게 들어온 이 선수들이 그 중심에 설 것"이라며 신인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존 선수들은 수원과의 6강 플레이오프(0대1 패) 이후 3주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이들은 12월 중순 다시 팀에 복귀해 내년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한편, 우선지명으로 부산맨이 된 이창근은 가벼운 부상으로 재활치료에 매진했다. 이날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