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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6·아스널)이 노리치 시티전에 결장했다.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판 페르시의 활약 속에 노리치에게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판 페르시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7분 시오 월콧의 패스를 동점골로 마무리한데 이어, 후반 14분 제르비뉴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넘기는 절묘한 마무리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아스널은 노리치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EPL 5연승에 성공했다.
노리치전을 마친 아스널은 24일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박주영은 이 경기에서 다시 출전에 도전한다. 도르트문트에는 일본 국가대표 가가와 신지가 활약 중이어서 챔피언스리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