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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꺾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까.
이 경우 한국은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사실상 최종예선에 오른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레바논이 2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승점 10으로 동률이 되는데, 지금같은 페이스라면 골득실에서 한국이 앞선다.
3차예선까지 한국은 골득실 +7, 레바논이 -4다. 무려 11골 차가 난다. 10월 11일 레바논은 쿠웨이트와의 3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3차예선 5개 조의 1~2위, 10개팀이 최종예선에 출전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