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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상 조광래호는 수비가 나쁘지 않다. 19경기에서 17실점이다. 경기당 0.89골이다.
이번 중동 2연전에서 '공간 포어체킹'은 더욱 중요하다. 11월이기는 하지만 중동은 여전히 덥다. UAE전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45분에 열린다. 30℃에 육박한다. 습도가 낮기는 하지만 부담스러운 기온이다. 높은 기온 아래에서 포어체킹이 공간이 아닌 사람을 향한다면 에너지 소모는 더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조 감독은 7일 훈련에서도 포어체킹에 중점을 두었다. 트랜지션 게임과 공격패턴 훈련, 미니 게임을 통해 포어체킹을 강조했다. 이날 훈련에는 차두리와 골키퍼 3명을 제외한 17명이 참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