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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코리안더비'이자 '지(Ji)의 전쟁'을 치른 박지성(30·맨유)과 지동원(20·선덜랜드)에 대해 영국 언론들이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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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영국판은 박지성과 지동원에게 똑같이 평점 6점을 줬다. 박지성에 대해서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엿다. 공을 다소 오래 끄는 경향이 있지만 후반 들어 공격적인 센스가 훨씬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후반 박지성이 보여준 폭풍 드리블과 잇단 돌파 시도 등에 대해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지동원에 대해선 '미드필드에서 큰 위협이 되지 못했으나 벤트너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을 때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덜랜드가 페널티킥을 얻을 뻔한 사건을 일으키기도'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