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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의 '정해성 체제'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4일부터 코칭스태프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새 시즌 구상에 들어간다. 9일 열리는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및 트레이드, 적극적인 용병 영입 등을 통해 선수단 리빌딩에 나선다. 올시즌 전남은 용병 영입 및 운용에 실패하며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윤덕여 수석코치를 브라질로 파견해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14일 선수단이 2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11월 말까지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 후, 내년 1월 일본 등 해외 동계훈련을 통해 '정해성호 2년차', 희망찬 새 시즌을 준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