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고교 졸업을 앞둔 유망주들이 프로팀에 지명을 받았다.
가장 돋보인 선수들은 20세 이하 대표 출신들이다. 김현(영생고)를 비롯해 구현준(동국대) 이창근 김지민 구현준(이상 동래고) 진성욱(대건고) 문창진(포철공고)이 지명을 받았다.
올해 드래프트부터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종전 4명이던 클럽 우선 지명권이 무제한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우선지명 선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면서 우선지명권 행사시 제외됐던 3순위 지명도 가능해졌다. 우선지명을 받지 못한 유스클럽 출신 선수는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입단이 가능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