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11월 3일 펼쳐지는 센다이-산프레체 히로시마(1경기)전, 우라와-이와타(2경기)전, 후쿠오카-시미즈(3경기)전 등 일본 J-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2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들의 67.03%는 센다이-산프레체 히로시마(1경기)에서 조병국이 속한 센다이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2경기 우라와-이와타전에서는 우라와 승리 예상(35.95%)과 무승부 예상(32.47%),원정팀 이와타 승리 예상(31.58%) 모두 근소한 차이를 보여 양 팀간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 예상(18.43%)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우라와는 지난 달 22일 요코하마에게 역전승을 거두기까지 최근 8경기 전적 2무 6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현재 강등권인 16위 고후와의 승점차가 불과 2점밖에 되지 않아, 강등권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기세다. 10위 이와타도 원정 6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어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다. 양 팀간 접전이 예상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28회차는 11월 3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