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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갤럭시 감독 "베컴 잔류 가능성 50대50"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10-24 13:47


사진캡처=영국 더 선 홈페이지.

'베컴의 잔류 가능성은 50대50이다.'

미국 LA갤럭시가 잉글랜드 토트넘, 퀸스파크레인저스(QPR), 레체스터 시티,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36)의 잔류를 여전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각) 브루스 아레나 LA갤럭시 감독은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은 LA를 사랑한다. 그는 어디서 자신의 축구경력을 쌓았는지 알 것이다. 나는 그의 잔류 가능성을 50대50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레나 감독은 "일단 올시즌은 끝이 났다. 우리는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컴은 2007년 7월 '축구 불모지' 미국으로 건너가 축구 대중화를 위해 힘썼다. 5년간 7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렸다. 다음달 20일이 되면 LA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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