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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미포조선이 2011년 삼성성명 내셔널리그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한 가운데 관건은 2위 싸움이다. 두 경기씩 남은 상황에서 현재 2위 고양 국민은행과 산술적으로 7위 대전한국수력원자력까지 2위에 오를 수 있다. 이번 25라운드 국민은행-부산교통공사전(22일 오후 7시)이 분수령이 될 수 있다.
국민은행은 홈에서 부산교통공사를 잡을 경우 승점 44점으로 2위에 성큼 다가설 수 있다. 하지만 패하거나 비길 경우 3위 강릉시청(승점 40)에 역전을 허용할 수 있다. 강릉시청은 이번 라운드에서 6강 진출이 좌절된 약체 목포시청(승점 21)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강릉시청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국민은행은 부산교통공사를 반드시 잡아야 2위를 지킬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안산할렐루야-충주험멜(안산 와 보조·21일 오후 7시)
목포시청-강릉시청(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용인시청(천안축구센터)
인천코레일-김해시청(인천W보조)
수원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수원W보조·이상 22일 오후 3시)
고양국민은행-부산교통공사(고양종합·22일 오후 7시)